한달 정도만에 오랜만에 북오프. 주말 들어서 날씨가 포근해지나 싶더만 엄청 추워지더군요-_-
먼저 코이즈미 쿄코의 17번째로 나온 미니앨범인 bambinater. 따...딱히 표지를 보고 고른건 아니라능.
bambina + ter이 결합된 단어 같은데 딱히 뭘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태리어로 '여자아이'를 뜻하는 bambina까지는 알겠는데.
근데 표지 말고도 자켓에 다수의 사진이 실려있는데 다 사진이 엄합니다(..) 발랄한 분위기로 엄한 사진들이 실려있는데 아이돌 전성기때와 비교해 시간이 좀 지난 92년에 발표된 앨범이었던 걸 생각해도 당시 팬들은 충격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bambina라는 단어와 안 어울리게 수록곡들은 東京ディスコナイト(도쿄디스코나이트)라던지, SEXY HEAVEN이라던지 앨범 타이틀과 모순된 느낌입니다. 한번 찬찬히 들어보고 감상이나 올려봐야겠네요.
야마시타 타츠로 베스트앨범 TREASURES. 뭐 따로 할 말이 없네요. 사족을 붙이기도 뭣한 아티스트에다 앨범이니.
뭔가 표지가 더러워보이는 건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코메코메CLUB의 초기 베스트앨범인 HARVEST 1985~1992. 보통 주위의 코메코메클럽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통 초기 곡들을 많이 좋아하시더군요. 굉장히 싸기도 했고, 초기 곡들을 한번 찬찬히 들어볼까 해서 집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즈의 歌時記. 유즈 데뷔 이후로 처음 가진 전국투어인 サクラサク ツアー(벚꽃 피는 투어)의 첫 라이브 앨범입니다.
앨범 자체가 다수의 사진이 포함된 표지가 천으로 된 양장본 사진집같은, 졸업앨범같은 형식의 독특한 앨범이네요. 30만장 한정으로 발매되었다던데 굉장히 싸게 파는데다가 상태도 거의 새것과 같아서 집어왔네요. 유즈도 꽤나 좋아하는 아티스트인데다가 북오프에서 바로 위키를 뒤져보니 그룹 자체에게나, 팬에게나 꽤나 의미가 깊은 앨범이라서 집어봤습니다.
덧. 최근 몇년에 걸쳐 아주 미추어버리는 환율 때문에 사고싶은 음반이 있어도 일본음반은 섣불리 사질 못하겠네요. 간간히 북오프와 라이센스 앨범으로 손가락을 쪽쪽 빨고는 있습니다만...아쉬운 건 여전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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